존경하는 선용품업계 대표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21016.10.19~10.21 부산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역사적인 제1회 “부산항
 국제선용품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 선용품의 홍보 및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나라 선용품산업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선용품산업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아주 중요하고 상징성이 큰 행사입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오프 쇼어 행사인 “제3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와 연계하여「선용품관」을 특별히 설치하고 각종 선용품을 조선기자재와 공동으로 전시.․홍보함으로서 우리나라 선용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선용품업계는 이번 선용품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삼아 선용품의 다양화와 질 높은 고유브랜드의 개발 및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 등으로, 우리나라 선용품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최근 우리 선용품산업은 매번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도에 선용품센터 준공에 이어 2014년도에 한국선용품산업협회 설립, 2015년도에 선용품 상설전시장 설치.운영, 2016년도에는 선용품업체 통합카탈로그 제작.배포, 국제크루즈박람회 참가, 선용품종사자 전문교육과정 개설.운영, 그리고 이번 박람회가 끝나면 10월 하순 선용품인의 밤 행사 개최, 오는 11월 초에는 한국선용품산업협회가 세계선용품협회(ISSA)의 정회원가입을 통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또한 앞으로 선용품의 공동물류를 위한 선용품도매법인을 설립하여, 선용품의 유통단계를 혁신함으로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우리나라 선용품산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사실, 그 동안 우리 선용품산업은 정부나 관계기관으로부 별 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고, 항만물류업 등 다른 항만산업에 비하여 소외되어 왔습니다.그러나 지금은 주변에서 선용품산업을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정부나 항만당국에서도 선용품산업을 성장잠재력이 크고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인식하고 많은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선용품박람회도 그 연장선상에서  항만당국과 관계기관에서 소요비용 전액과 많은 지원을 해 주신 덕분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선용품업계는 모처럼 맞이하는 이러한 좋은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서는 안 됩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이런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선용품업계의 구성원 모두는 일치단결하여, 지혜를 모우고 역량을 결집하여 스스로 튼튼한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한편, 우리 자체적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는 정부나 항만당국의 지원을 받아 해결 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여야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선용품업계 대표자님께서는 제1회「부산항국제선용품박람회」가 성공적인 행사 되도록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선용품박람회행사장을 많이 방문하시어, 우리 선용품업계의 단합된 모습과 저력을 정부와 항만당국자에게 보여 줌으로서, 더 많은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 내어, 선용품산업이 더 이상 소외 받지 않고 유망 해운항만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당부 드리오며, 또한 우리나라 선용품산업의 발전상과 국제 선용품시장의 최근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10.13
 
                          (사)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회장  김영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