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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부산 항만연관산업 조합·협회 하나로 뭉쳐 상생발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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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8-06-11 11:52 조회수1,465 첨부파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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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항만연관산업 조합·협회 하나로 뭉쳐 상생발전 꾀한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결성, 이달 중 법인설립 허가 신청

 국제신문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입력 : 2018-06-10 18:59:16
  본지 18면
 
- 회원사 지원·정책연구 등 계획

부산지역 항만연관산업 협회와 조합이 연합체를 결성해 가칭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총연합회에는 항만산업협회 외에 한국급유선선주협회,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한국선박수리업협동조합,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한국검수·검증협회 부산지부, 한국해양플랜트선박수리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초대 회장에는 부산항만산업협회 김영득 회장을 선출했다. 연합회는 정관 작성 등 준비를 거쳐 이달 중에 해양수산부에 법인설립 허가를 신청해 승인받으면 법인등기를 마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항만연관산업 단체들의 연합체 구성은 분산된 힘을 하나로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부산항을 비롯한 우리나라 항만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입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넘어서 많은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무대임에도 연관산업들은 오히려 위기에 처해있다.

영세한 업체들이 난립해 과당 경쟁을 벌이느라 수익성이 날로 악화하고 종사자들의 삶의 질도 낮아지고 있다. 업종별로 협회와 조합이 있지만 규모의 영세성, 재정 부족, 업종 간 소통 부족, 정부의 행정·재정 지원 미흡 등으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 왔다. 총연합회는 이런 현실을 극복하고 산업 전반이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회원사의 세계 시장 홍보와 마케팅,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업종별 맞춤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항만연관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연구해 정부에 건의하고 정기 실태조사와 동향분석 등으로 최신 시장정보 등을 제공해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하기로 했다. 총연합회 결성으로 업종별 협업을 통해 상생 기반을 강화하고 과당경쟁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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