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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선박용품 시장 도약의 기회로" 부산, ISSA총회 준비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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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8-11-28 10:27 조회수1,082 첨부파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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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품 시장 도약의 기회로" 부산, ISSA총회 준비 팔걷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7 17:51 수정 : 2018.11.27 17:51
 
준비단, 터키 총회 참석해 내년 개최도시 부산 알리기

내년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9 세계선용품협회(ISSA)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시 등이 총회준비단을 꾸려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돌입했다.

한국선용품산업협회는 부산시,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ISSA 부산총회준비단을 구성해 지난 22~2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8 ISSA 총회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총회준비단은 이 자리에서 국내 선용품산업의 위상과 개최도시 부산을 세계 각국의 선용품 관계자에게 알렸다.

지난 1955년 설립된 ISSA는 44개국이 정회원(준회원 51개국)으로 2000여개의 선용품공급업체가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 44번째 정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정회원 가입 때부터 부산항만공사, 부산시, 한국선용품산업협회 등이 공동으로 총회유치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9년 ISSA 총회를 44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부산에 유치하게 됐다. ISSA 총회는 세계 최대의 선용품 관련 국제행사로 각국의 선용품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하여 선용품 전시회 개최, 상호 정보교류 등 선용품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한국선용품 업계는 이번 ISSA 총회 부산 유치가 국내 선용품과 항만연관 산업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국제 선용품시장의 최신 동향 파악과 선진 경영기법의 벤치마킹 등으로 국내 선용품산업뿐만 아니라 조선기자재 등 연관산업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득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회장은 "부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 선용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국내 선용품 시장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용품은 배에서 쓰는 기계류 부품이나 선원들이 사용하는 일상 생활용품을 말한다. 세계 선용품 시장 규모는 연간 42조원, 취급 품목은 3만5000여종에 달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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