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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업체↓ 종사자↓ 영업이익↓ 부산 항만연관산업 침체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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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8-12-04 12:03 조회수186 첨부파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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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종사자↓ 영업이익↓ 부산 항만연관산업 침체 일로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입력 : 2018-12-02 [19:23:42]
수정 : 2018-12-02 [19:23:42]
게재 : 2018-12-03 (19면)

한진해운 사태와 글로벌 해운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부산항을 기반으로 한 항만연관산업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산항만공사의 ‘2018년도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부산항을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는 해운항만 사업체 수는 지난해 말 기준 4511개로, 2016년 4668개에 비해 3.4% 줄었다. 종사자 수 역시 5만 8277명에서 5만 4974명으로 1년 새 5.7% 감소했다.

지난해 업계 실태조사 결과
45%, 향후 전망도 '부정적'

조사 대상 업체들의 해운항만 분야 매출액은 20조 125억 원으로 전년도 21조 7억 원과 비교해 4.7% 줄었다. 특히 이 기간 영업이익은 1조 5142억 원에서 1조 1131억 원으로 26.4%나 급감해 이들 업체의 채산성 악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세계적인 조선·해운 불경기와 국내 경기 침체 등의 외부적 요인과 함께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업계 구조와 과당 경쟁에 따른 낮은 수익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부산항을 통한 매출은 15조 548억원으로 2016년도보다 8.3% 늘어 부산항으로의 사업 집중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 물동량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2000만 TEU를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업종별 매출액은 해운 중개 및 대리점업이 5조 6425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물운송업(4조 8045억 원), 유류를 포함한 선용품공급업(4조 7714억 원), 하역업(1조 4565억 원), 항만부대 산업(1조 2928억 원), 창고업(1조 1646억 원), 수리업(7982억 원), 여객운송업(82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업체 규모를 보면 소기업이 82.7%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중견기업이 16.6%, 대기업은 0.7%에 불과했다.

국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업체들의 45.2%가 향후 경영 전망을 부정적으로 봤으며,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8.2%에 그쳤다.

다수의 해운항만산업체들이 업계 내 경쟁 심화를 경영난의 주원인으로 꼽았으며, 특히 선용품공급업(59.0%)과 검수 및 검정검량업(58.6%), 항만용역업(35.7%)에서 과당 경쟁을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의 항만연관산업 비중을 2030년까지 3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 ‘부산항 항만연관육성전략’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박태우 기자 widen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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