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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CI 확정 '선용품산업 선진화' 생각대로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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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4-09-03 10:19 조회수1,924 첨부파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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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용품 산업의 선진화 작업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선박에 사용하는 물품을 뜻하는 선용품은 항만 관련 부대 산업 중 하나로 항만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필수 산업으로 꼽힌다.

지난 6월 창립한 한국선용품산업협회가 CI(기업 이미지 통합·사진)를 확정하고 홈페이지 구축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협회는 최근 배와 태극 문양을 형상화한 협회 CI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홈페이지 구축작업도 '한창'
황성구 고문 1천여만 원 쾌척
10월 세계선용품협회 가입 추진
내년 공동도매법인 설립

CI는 태극 문양과 배를 조형화 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협회를 상징한다. 주 색상인 파란색은 협회의 신뢰와 안정적인 성장, 윗 부분의 오렌지 색상은 선용품의 부가가치 창출을 의미한다.

한국선용품협회에는 부산을 비롯해 여수·광양, 인천, 울산, 포항 등 전국 주요 항만들의 대표적인 선용품 업체 10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선용품산업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도 www.ikssa.org로 정해 현재 구축 작업에 나서고 있다.

국내 선용품업계는 지금까지 대부분 업체들이 자체 홈페이지도 없이 영세한 소규모 형태로 영업을 해 왔다.

협회는 이번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업체들이 함께 온라인 마켓을 구축해 공동 사업을 벌여 나간다.

이번 CI 개발과 홈페이지 구축 작업은 협회 황성구 고문의 지원이 뒷받침됐다. 협회 고문료로 받은 1천여만 원을 모두 이번 작업을 위해 쾌척한 것이다. 황 고문은 올해 초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을 퇴직하고 선용품업계에서 고문으로 활동했고, 협회 탄생에도 큰 역할을 했다.

황 고문은 "부산항만공사에 있으면서 선용품 산업 육성을 위해 영도에 2012년 부산국제선용품유통센터를 설립했는데, 선용품업계의 발전을 위해선 우선 온라인 마켓 시스템 구축이 기본이라는 생각에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말까지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온라인 마켓 설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협회는 또 10월에는 세계선용품협회(ISSA)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할 예정이다. 한국선용품업계의 대내외 위상 제고와 국제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선용품 업계의 대형화와 전문화를 위해 공동도매법인을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 선용품 업계 홍보를 위한 국제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김영득 협회장은 "내년 10월께에는 한국선용품 공급 산업 활성화와 마케팅 강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2016년에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방문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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