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 세계 최초로 선용품 상설전시장이 문을 연다
- 선용품유통센터에 세계유일의 선용품 상설 전시장 설치 -
- 전시부스 28개, 상담실등 갖추고 각종 선용품 전시 판매-

○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득)에서는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 내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용품 상설 전시장을 설치하고  2015년10월15일 해운항만 유관 기관, 단체, 업체 대표등 주요인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다.   
 
○ 이번에 개장한 선용품전시장은 부산 영도에 있는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 1층
  로비 약300㎡에  준 영구적인 전시부스 28개와 상담실을 갖추고 있으며, 선용품
  제조업체, 1차벤더, 선용품공급업체 등이 입점하여  우수 선용품, 신제품, 기부속·
  자재, 일반선용품, 외국선용품 등 각종 선용품을 상시 전시하여 우리 선용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동시 선사에서 필요한 선용품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상담 등을 통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하게 공급 할 수 있게 됨으로서  우리나라 선용품산업의 활성화와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항이 싱가포르, 홍콩, 암스테르담등 세계 주요 선용품 선진항만에 앞서 선용품 상설 전시장을 운영하는 등 세계 선용품시장의 생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서 부산항이 앞으로 국제 선용품 시장의 허브항으로 성장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개장식에서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축사를 통해“ 해운항만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선용품산업을 포함한  항만지원산업을 부산항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지역사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부산국제선용품유통조합 김영득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 선용품 상설전시장은 선용품업계 스스로가 선용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초로 기획하여 설치한 상설전시장으로서 선용품산업의 도약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하고 “내년에 설립될 선용품 도매법인과 연계하여 우리 선용 품산업이 세계선용품시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 는 부산항만공사가 2012.10월 구 수산진흥원 부지    26,119㎡에 총 2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무실동(지상 5층)과 창고동(지상3층) 등 
 연면적 33,455㎡의 규모로 건립하였으며, 현재 부산항의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주요 선용품업체 56개사가 입주 중이며  창고 100% 사무실 93%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