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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10개월 만에…BPA 5기 항만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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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4-11-17 15:08 조회수2,158 첨부파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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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부산항만공사(BPA) 항만위원회가 드디어 꾸려졌다. 4기 항만위원회의 임기가 지난 1월 말로 끝나야 하는 데도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서 이주영 장관으로의 교체, 세월호 침몰사고 수습으로 10개월 늦어졌다. 이 때문에 2년의 임기가 3년으로 1년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BPA 항만위원회는 부산항만공사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 항만공사의 주요 사업, 예·결산, 항만시설사용료, 임원 추천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제5기 항만위원회가 지난 14일 구성돼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항만위원은 전준수 서강대 경영대학 석좌교수, 박영안 태영상선 대표, 김규영 갈렙앤컴퍼니 대표, 박돈규 부산항도선사회 도선사(이상 해수부 추천), 최형림 동아대 항만물류시스템학과 교수, 김영득 부산항만산업협회장 겸 한국선용품산업협회 이사장(이상 부산시 추천), 조종주 창원대 국제무역학과 교수(경남도 추천) 등 7명이다. 이들 위원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박영안 대표와 박돈규 도선사는 관련업 단체, 김영득 회장은 이용자 대표, 전준수 최형림 조종주 교수는 학계, 김규영 대표는 회계전문가로 분류된다.
4기와 비교하면 2명이던 대학교수가 이번에 3명으로 한 명 늘었고, 이스턴마린(주)이라는 선용품업체를 운영하는 김영득 회장이 참여한 것도 특징이다. 김 회장은 "부산항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 선용품업체의 판매 실적이 매우 저조하다"며 부산항 입항 크루즈선에 대한 선용품 마케팅 지원을 포함해 선용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다. 앞서 BPA는 사업비 280억 원을 들여 2012년 8월 영도구 남항동에 지상 5층 3만3000㎡ 규모의 창고와 사무실을 갖춘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를 건립했다.

5기 항만위원장은 이달 말 열릴 첫 모임에서 위원 간 호선으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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