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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용품협, 세계협회 정회원 된다(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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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6-07-27 11:55 조회수1,652 첨부파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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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용품협, 세계협회 정회원 된다

ISSA 가입 신청 승인 무난할 듯…국제 경쟁력·매출 증대 기대감

부산에 본거지를 둔 한국선용품산업협회가 26일 세계선용품협회(ISSA)에 정회원(국가협회) 가입을 신청해 세계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ISSA는 오는 11월 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61차 정기총회에서 한국선용품산업협회의 회원 가입 여부를 결정한다.

김영득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회장은 "국내 선용품 업계의 세계화와 더 큰 도약을 위해 2014년 협회 설립 당시부터 ISSA 가입을 준비해왔다. 무난하게 승인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955년 설립된 ISSA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43개국의 국가협회가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 선용품업계는 협회가 2014년 10월에야 설립되는 등 그동안 구심점이 없어 32개 개별 업체가 준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해 왔다.

한국선용품산업협회가 ISSA 정회원이 되면 국내 업체들이 세계 시장의 흐름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고 세계적 네트워크를 통해 훨씬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어 국제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 회장은 "외국 선주들은 ISSA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등재된 업체를 중심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강하다. 정회원 가입이 완료되면 국내 회원사들의 업체명과 생산제품이 ISSA가 발행하는 카탈로그와 홈페이지에 실리므로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항을 중심으로 발전한 우리나라 선용품 산업은 2014년 기준으로 유류를 제외한 순수 선용품 시장 규모가 6000억 원 선에 불과해 48조 원대로 추정되는 세계 시장 내 비중이 작은 편이다. 한국협회는 최근 열린 부산크루즈박람회 때 외국 선사 대표자들을 부산 영도구 소재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로 초청해 한국 선용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의욕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승렬 기자 bungs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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