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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인터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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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8-03-09 11:07 조회수70 첨부파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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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상 : 김영득 회장님 (항만산업협회 회장, 이스턴마린 대표이사)
일정 및 장소 : 2018. 3. 8 (목)


1. 한국선용품산업협회를 시민들에게 간략히 소개하자면 어떤 단체입니까?
 a. 한국선용품산업협회는 2014년 6월 전국 주요항만의 대표적인 선용품업체 100 여
    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선용품산업의 활성화와 해외시장 개척 및 국제 경쟁력
    강화 등 우리나라 선용품산업을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창립된 비영리단체이며,
    사무실은 부산시 영도구에 있는 부산항 국제선용품유통센터 1층에 있으며, 현재
    전국의 112개 주요 선용품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2. 협회를 직접 창립(?)하고 이번에 연임까지 하셨는데, 창립 당시에 비해 선용품 업
    계에서 나아진 것은 어떤 것인지요?
a. 협회 창립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종전에는 우리 선용품산업이 항만물
    류 등 다른 해운항만산업에 비해, 관계기관이나 언론 등으로 부터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만, 이제는 주변에서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선용
    품산업을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항만의 뿌리산업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지원을 하기 시작한 점이 무엇보다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협회가 중심이 되어 전국에 있는 선용품업체들의 애로사항이나 민원을 수   
  렴하여, 이를 대변하고 해소할 뿐만 아니라, 업체에 관계법령 안내, 최신 정보 제   
  공, 전문교육실시, 업체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협회의 설립목표 중 하나인 세계선용품회(ISSA)의 정회원 가입이 지
  난 2016년에 이루어짐으로서, 국내선용품업체들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더욱이 “2019년 ISSA 부산 총회”를 계기
  로, 우리 선용품산업의 국제경쟁력이 강화되고, 국가의 위상이 높아지는 등 국내
  선용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3. 3년 임기로도 부족한 묵은 과제도 많을 것 같습니다. 선용품 업계가 바라는 숙원
    을    몇가지 꼽자면?
  a. 지금 선용품업계는 해운.조선업의 장기침체, 업체의 난립 및 과당경쟁, 복잡한
    유통구조, 연관산업과의 협업체계 미흡 등으로 성장발전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따라서, 선용품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가격경쟁력을 갖추고,해외마케팅
    을  강화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선용품업체에 대하여 장기저리의 운영자금 지원, 선용품산업발전기금 조성,
  선용품산업종합정보관리플랫폼 구축, 선용품도매법인 조기 안착 지원,  강소기업 발
  굴 및 글로벌기업으로 육성, 선용품 품질인증제 도입, 협회의 기능 확대, 해외 홍보
  지원등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4. 부산항이 물동량에 비해 부가가치 창출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어떤 점이 바뀌어야 할까요?
 a. 지금 부산항은 싱가포르나 상하이, 로테르담항 등 다른 경쟁항만들에 비해 부가
    가치 창출실적이 매우 저조합니다. 특히, 부가가치 창출 측면에서 다른 항만에 비
    해항만연관산업의 비중이 아주 낮은 수준입니다. 항만연관산업은 항만을 출입하
    는  선박에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용품공급업, 항만용역업,선박급
    유업, 선박수리업 등 항만운영에 필수적인 다양한 업종을 통칭하는 것으로, 성장잠
    재력이 크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 해운항만산업입니다. 따라서 부산
    항의 항만연관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행정적 지원이 요구됩니다.
 
  마침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에서 지난해부터 항만연관산업을 중점적으로 육
  성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어, 우리업계로서는 많
  은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5. 항만위원도 겸하고 계신데, 부산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메가포트로 나아가려면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할까요
 a. 부산항이 더 한층 성장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급합니다. 물량확대와
    외연확장 위주의 패러다임으로는 글로벌 메가포트로 나아가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제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급합니다.
 
  이에 따라 부산항이 경쟁항만에 비해 부가가치원(源)의 비중이 현저하게 낮은 항만
  연관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발전 시키고, 항만기능의 고도화와 크루즈선 모항유치
  확대 등 부산항이 종합물류, 해양관광, 해양문화가 융합되어 상호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총력을 기우려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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